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눈에 띄는 전단지에 사상직업전문학교 입문ㅋㅋ
전직장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했었던터라 회계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일부러 이 과정을 찾아보았었어요.
맨처음 수업 시작할 때 선생님들과 어색하게 인사 나눴던 장면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교육과정 중에 있는 자격증은 다 취득하려 기를 쓰고 공부했었는데 다행히 모두 성공했네요^^
모두 애정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시고, 혹여나 강의 따라가기 힘들까봐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셨던 권동성선생님, 딱딱한 회계수업에 이따금씩 던지던 한마디가 취향저격라 무진장 깔깔대게 해주셨던 츤데레 남택완선생님, 엉뚱한 귀여움으로 무장하신 엑셀 담당 김자명실장님 세 분의 선생님들 덕분에 지치지 않고 웃으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공부했던 언니들, 동생들도 모두 친절하고 정답고^^ 연령이 다양해서 걱정했었는데 소중한 인연들이었어요.
이 곳에서의 배움을 밑거름으로 다들 원하는 곳에 취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